[가정예배] 2020년 6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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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20 13:57 조회7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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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셋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성경봉독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말씀

_순종

 

오늘의 말씀을 보고는 얼른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고 싶은 유혹이 들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순종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순종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면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중명하는 방법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계명을 지켜야 할까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와 같은 말씀을 따르면 됩니다.

 

이렇게 설명해 봅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그에게 순종하게 됩니다. 어떤 희생이나 봉사를 목적으로 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반응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으로 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잘 대해 주고자 노력하기 마련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 속의 깊고 변함없는 사랑에서 주님께 순종하는 행동이 자연스레 흘러나오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계명들은 결코 짐이 아닌 우리의 기쁨입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